축제 수익금으로 우산동 저소득층에 라면 기탁
-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 후원금 1004만 원 전달
이번 전달식은 축제 참여자와 기업이 함께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선순환 기부 모델로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부에는 지난 9월 상지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린 ‘2025원주라면페스타’에서 음식 부스를 운영한 지역 상인들과 상지대학교 총학생회가 참여했다.
이들은 축제 수익금 일부를 모아 185만 원 상당의 삼양라면 150박스를 구매하고, 우산동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현물로 기탁했다.
△미소아식당 이숙희 △돈돈GO 박상희 △대보짬뽕공화국 이재관 △서강염소탕 유정자 △선희네밥집 김형순 △카페누아 황영미 △상지랜드 노광계 △람쥐와도토리 김유나 △상지대길상인회장 조영춘 △저너니 샾코타리자 △리지식당 리슈에리 △호치민쌀국수 김진주 △하얼빈양꼬치 장성희 △클루아타이 이분시리 등 14개 업체가 참여했다.
삼양식품 또한 매년 지속해 온 연말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올해도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 후원금 1004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더했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축제가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나눔 협력 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축제의 열기가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이웃에게 전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이어진 모범적 사례”라며, “나눔에 동참해 주신 라면페스타 참여자들과 삼양식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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