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15일까지 합동 점검반 운영

▲ 순천시, 농촌지역 불법소각 집중 단속 (순천시 제공)
[뉴스파이어] 순천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예방을 위해 오는 2026년 5월 15일까지 농촌지역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농정‧환경‧산림부서로 구성된 합동점검단 31명을 편성해 읍‧면‧동 단위 단속반과 함께 지역 내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

합동점검단은 농촌지역 불법소각 예방 홍보를 병행하며 위험요소 발견 시 소각 행위 중지 계도를 실시한다.

또한, 영농폐기물‧생활쓰레기‧영농부산물 등 소각 행위에 대해 지도‧단속을 진행하고 관련 법령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영농폐기물과 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은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이자 산불 발생의 큰 위험 요인”이라며 “올바른 영농폐기물 처리로 산불 예방과 안전한 농촌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순천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농촌지역 불법소각 행위에 대해 선제적이고 강력한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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